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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계유정난

프로그램추천 2017. 11. 4. 23:13

알쓸신잡2 계유정난



오늘의 핫이슈 영상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2'의 영월편에서 나온 계유정난에 대한 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과연 잡학박사들이 생각하는 계유정난은 어떨지 아래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래요.



우선 계유정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계유정난은 당시 수양대군이였던 세조가 어린 왕이자 사촌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김종서를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을 말하는데요. 



드라마 '왕과 비'의 배우 정태우와 영화 관상 그리고 사육신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이곳저곳에서 많이 모티브되고 있어요.)



알쓸신잡 2의 2화 영월편에서는 어린 단종의 흔적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잡학박사들은 계유정난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의견은 참 흥미로웠답니다. 우선 계유정난에 대해 아래의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하시기 바래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조카를 죽인 삼촌으로 기억되고 있는 세조의 인식은 그렇게 좋지 않은데요. 반면 단종은 불쌍한 존재로 기억되고 있어요.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유시민 작가의 의견은 시청자들에게 와 닿았는데요.



사실 어린 단종이 임금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 능력있는 세조가 왕을 하여 국정을 살피는게 정치적으로는 더 좋은 일이긴 하였는데요. 어찌보면 세조 입장에서는 이를 위해 정당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변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들은 옳지 않은 방법을 쓴 것에 대해 비판을 하게 되어 현재 사람들이 단종을 기억하고 세조를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 아무리 옳은 일이라고 해도 도리를 지켜가며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상 알쓸신잡2에 나온 어린 단종과 수양대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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