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충남 서산 대산공단에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비즈니스 미팅, 설비 점검, 혹은 공사 자재 납품 때문에 방문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가기 전에 필수로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더라고요. 바로 한화토탈에너지스 출입관리시스템(acsys.htpchem.com)을 통한 사전 방문예약 신청인데요. 국가 중요 시설이자 보안이 엄격한 화학 공장이다 보니, "가서 대문에서 대충 이름 적고 들어가면 안 되나?" 했다가는 정문 안내소에서 칼같이 돌려보내 지기 십상이라 헛걸음할 수밖에 없죠. 첫 방문 때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승인받아 보안 게이트를 통과하는 요령을 아주 솔직하게 정리해 볼게요.

 

한화토탈에너지스-출입관리시스템-방문예약

 

https://acsys.htpchem.com/Acsystem/

 

방문예약 신청 절차와 내부 임직원 승인 확인법

내가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신청서만 던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공장 내부 담당자의 결재가 떨어져야 정상적인 출입증이 발급되더라고요.

  • 방문객 인적 사항 입력: acsys.htpchem.com 메인 화면에서 방문 신청 메뉴를 누르고 이름, 연락처, 소속 회사, 그리고 방문 목적을 명확히 적으셔야 하네요. 특히 공장에 가지고 들어가는 차량이 있다면 차량 번호까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입력해야 정문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더라고요.
  • 인사 담당자(접견자) 지정의 중요성: 신청서 작성할 때 나를 만나기로 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내부 임직원의 부서와 이름을 정확히 검색해서 지정해야 하네요.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직원에게 승인 요청 알림이 가는데, 그분이 바빠서 시스템 확인을 미루면 출입증 발급이 안 되니까 출발하기 전에 "방문 신청 넣었으니 승인 좀 해달라"고 미리 한마디 귀띔해 두는 게 답이더라고요.

 

출입관리시스템 등록 절차와 정문 보안 게이트 통과 요령

막상 공장 정문에 도착했을 때 서류나 절차가 꼬이면 보안요원 뒤로 대기 차들이 줄을 서서 엄청 눈치 보이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 필수 신분증 지참: 방문 당일 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정문 안내소에서 임시 출입증 카드로 교환해 주더라고요. 신분증 확인이 안 되면 아무리 먼 길을 오셨어도 절대 게이트를 안 열어주니까 지갑 확인은 필수네요.
  • 모바일 보안 앱 설치 메커니즘: 공장 내부로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가려면 카메라 렌즈에 보안 스티커를 붙이거나, 현장에서 안내하는 보안 앱을 설치해서 카메라 기능을 강제로 차단해야 하네요. 촬영 장비나 USB 같은 저장 매체는 원칙적으로 반입 금지라서 반입 서류를 미리 안 썼다면 정문 보관소에 다 맡기고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동행인 정보 누락했다가 정문에서 발 동동 구른 경험

제 아는 협력업체 사장님이 예전에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 내 설비 부품을 교체하러 가면서 본인 이름으로만 출입 관리 시스템에 방문 예약을 올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당일 날 짐이 많아서 현장 직원 한 명을 데리고 같이 트럭을 몰고 대산공장 정문에 도착했더라고요. 당연히 같이 일하러 온 사람이니 그냥 들여보내 줄 줄 알았던 거죠.

 

그런데 보안실에서 동행인은 사전 예약 명단에 없어서 절대로 같이 들어갈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결국 그 직원은 공장 밖 주차장에 덩그러니 남겨진 채 사장님 혼자 무거운 부품을 나르느라 작업 시간도 엄청 지연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셨대요. 이때 느낀 결론인데, "두 명 이상이 같이 가거나 교대 작업자가 있다면 반드시 방문 신청할 때 동행인 추가 메뉴를 눌러서 같이 일할 사람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등록해야 안전하다"는 점이에요. 현장 보안은 융통성이 통하지 않아서 꼼꼼하게 챙겨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한화토탈에너지스 출입관리시스템의 현실적인 아쉬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지만, 처음 접속해서 업무를 보려고 하면 자영업자나 협력업체 직원들 입장에서 짜증 섞인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석이 있네요.

  • 지나치게 까다로운 웹브라우저 호환성: PC로 사이트에 접속할 때 특정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이 안 깔리거나 화면이 하얗게 깨지는 일이 종종 생기네요. 급하게 이동하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 신청을 수정하려고 하면 모바일 화면이 제대로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서 메뉴 누르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고요.
  • 안전교육 이수 이력 연동의 번거로움: 단순 미팅이 아니라 공장 내부 작업인 경우, 사전 방문예약 외에도 안전교육 이수증을 따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예약 시스템과 교육 시스템이 따로 놀아서 이쪽저쪽 사이트를 번갈아 가며 서류를 첨부해야 하니까,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결국 대산공장 내려가는 길에 차 안에서 허겁지겁 신청하려다 승인 늦어져서 정문 밖에서 1시간씩 대기하는 불상사를 겪지 말고, 전날 미리 컴퓨터 띄워서 동행인이랑 차량 번호까지 깔끔하게 등록해 두는 게 제일 속 편한 방법이더라고요. 이번 주에 한화토탈에너지스 방문 스케줄 잡히신 분들은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사이트 접속해서 방문 신청부터 완료해 두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