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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철 우리 아기들을 괴롭히는 불청객 바로 땀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히 연약한 신생아 피부에 땀띠가 나면 부모님 마음은 더욱 타들어 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생아 땀띠의 원인부터 없애는 방법, 그리고 예방하는 꿀팁까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땀띠 왜 우리 아기에게 생기는 걸까요?
땀띠는 아기의 땀샘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못해 땀구멍이 막히면서 생기는 피부 염증이에요. 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아래 갇히면서 작은 물집이나 붉은 발진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신생아는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땀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땀띠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신생아 땀띠 없애는 방법은?
땀띠가 났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방법들을 통해 우리 아기의 뽀송뽀송한 피부를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하여 실내 온도를 24-26℃,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해주세요.
-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옷 입히기: 땀 흡수가 잘 되는 순면 소재의 옷을 헐렁하게 입혀주세요. 더운 날씨에는 옷을 자주 갈아입혀 땀이 차지 않도록 합니다.
- 시원한 물로 자주 씻기기: 하루에 2-3번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물로 샤워시켜 주세요. 땀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기 완전히 말리기: 샤워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잠시 옷을 입히지 않고 말려주는 것도 좋아요.
- 땀띠 부위 관리:
- 자극 주지 않기: 땀띠가 난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땀 흡수: 땀띠 부위에 파우더 사용을 고려할 수 있지만, 뭉쳐서 땀구멍을 막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파우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추세이니 참고해주세요.
- 필요시 연고 사용: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땀띠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활 환경 개선:
- 침구류 관리: 아기가 닿는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카시트 및 유모차 통풍: 카시트나 유모차 사용 시에도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 써주세요. 쿨시트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땀띠 예방 미리미리 신경 써주세요
땀띠는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해요. 평소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신경 써주시면 땀띠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적정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쾌적한 환경은 땀띠 예방의 기본입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 아기의 활동량과 날씨에 맞춰 적절한 옷차림을 유지해주세요.
- 잦은 샤워 및 청결 유지: 땀을 흘렸을 때는 바로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 아기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땀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세요. (모유나 분유 수유를 통해 충분히 섭취 가능합니다.)
- 햇볕 노출 피하기: 강한 햇볕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그늘을 이용하거나 얇은 옷으로 가려주세요.
이런 경우엔 꼭 병원에 가세요
대부분의 땀띠는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로 호전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땀띠 부위가 붓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
- 아기가 열이 나거나 잘 먹지 못하는 경우
-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아기가 힘들어하는 경우
- 땀띠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ab형과 a형 사이에 나오는 아기 혈액형은?
혈액형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이 되어집니다. 따라서 부모의 혈액형을 보면 자녀의 혈액형 역시 파악이 가능한데요. 그럼 AB형과 A형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의 혈액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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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의 뽀얗고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는 것은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땀띠 관리법을 잘 기억하셔서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